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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궁 ,지리산에서 만난 단군신화와 거대한 돌담? 돌성의 경이로움

테마파크

by 산책이 2024. 11. 3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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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궁, 지리산에서 만난 단군신화,독특한 돌담과 고요한 아침
 

지리산 삼성궁
지리산 삼상궁


삼성궁은 지리산 깊은 곳에 자리한 곳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돌과 지리산이 만들어낸 독특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우리는 이곳을 저녁 늦게 도착했는데, 이미 입장은 마감된 상태였어요.
그래서 근처에서 민박을 하며 아침 오픈시간에 다시 방문했죠.
아침에 도착하니 상쾌한 공기와 함께 삼성궁 주변의 고요한 분위기가 한눈에 들어왔어요.
지리산속의 맑은 기운이 이곳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지리산 삼성궁 안내도

 

지리산 삼성군


삼성궁 들어서면서가장 눈길을 끈 건 크기와 모양이 모두 다른 돌들로 쌓아 올린 돌담,돌성 이었어요.
돌 하나하나가 제각각이었는데도 빈틈없이 맞춰져 있었고,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는 돌담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어요.

지리산 삼성궁


이렇게 불규칙한 돌을 사용하면서도 완벽하게 쌓아 올렸다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그 과정에 얼마나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었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더라고요.

지리산 삼성궁

 

지리산 삼성궁

지리산 삼성궁
 
삼성궁 안을 천천히 둘러보니, 각 건물과 전각마다 단군 신화와 관련된 이야기가 담겨 있는 듯했어요.
건축물 하나하나가 의미를 담고 있었고,
단순히 보기 좋은 것에 그치지 않고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듯했어요.
이런 상징적인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우리 민족의 뿌리와 역사를 떠올리게 되었어요.
 

지리산 삼성궁
특히 아침 햇살이 돌담 위로 스며드는 장면은 이곳의 풍경을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어요.
돌담을 따라 걷는 동안 주변의 산새 소리와 숲 내음이 어우러져,
잠깐이지만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난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지리산 삼성궁


자연과 사람이 이렇게도 어우러질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장소였던 것 같아요.
 

지리산 삼성궁
삼성궁은 현대적인 기술이 아닌 자연에서 가져온 재료로 만들어진 곳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건축물이 단단하고 인상적이면서도 산속의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있었어요.
궁 전체가 거대한 돌 조각처럼 느껴졌고,
각각의 공간은 자연과 사람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한 결과물 같았어요.
 

지리산 삼성궁

·
돌담뿐 아니라 궁 내부의 구조물이나 길도 정갈하게 관리되고 있었어요.
방문객이 많을 때는 어떤 모습일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방문한 아침 시간대는 고요하고 평화로웠어요.
삼성궁을 둘러보며 자연 속에서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지리산 삼성궁


삼성궁은 복잡한 설명 없이도 그곳에 서 있기만 하면 충분히 많은 걸 느낄 수 있는 장소였어요.
돌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산속의 풍경이 어우러져서,
마치 아주 오래된 단군신화의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 들었어요.
지리산의 깊은 골짜기에 민족의 이야기를 담은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한 경험이 되었어요.

지리산 삼성궁
지리산 삼성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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